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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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 마담' 제작진도 어벤져스…'신세계' 무술부터 '엑시트' 특수효과까지

기사입력 2020.07.13 15:30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영화 '오케이 마담'(감독 이철하)이 충무로 최정예 제작진을 공개했다. 

올여름 극장가에 통쾌한 웃음을 선사할 '오케이 마담'이 이철하 감독과 충무로 실력파 제작진들의 조합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은다. '오케이 마담'은 생애 첫 해외여행에서 난데없이 비행기 납치 사건에 휘말린 부부가 평범했던 과거는 접어두고 숨겨왔던 내공으로 구출 작전을 펼치는 초특급 액션 코미디.

장르 불문 세련된 영상미와 탄탄한 스토리를 선보여온 이철하 감독은 '오케이 마담'을 통해 첫 기내 촬영에 도전했다. 그는 비행기를 구하기 위한 첩보 작전과 유쾌한 캐릭터들의 하모니 그리고 출구 없는 고공 액션까지 모든 것을 한 작품에 담아내며 액션 코미디라는 새로운 장르의 포문을 열었다. 이철하 감독은 “모든 부분에서 영화적 완성도에 집중해 전체적인 퀄리티를 높이고자 했다. 모든 제작진들이 '오케이 마담'의 신의 한 수”라며 함께한 제작진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표했다.  



먼저 스펙터클한 연출로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을 선사하는 김정우 촬영 감독이 '오케이 마담'을 통해 코믹 액션 영화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그는 '마스터, '목격자' 등을 통해 쌓아온 테크니컬한 촬영 기법으로 비행기 내부 공간감과 속도감을 표현하는 데 성공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여기에 '신세계', '아가씨' 등 독보적인 분위기를 완성시켰던 배일혁 조명 감독이 비행기 내부의 공간적인 특징을 100% 재현해야 한다는 어려운 과제를 해냈고, '공작', '스윙키즈'의 박일현 미술 감독은 경쾌하고 빈티지한 컬러의 배색을 계획해 '오케이 마담'만의 유쾌하고 발랄한 느낌을 그대로 담아냈다.



또 '돈', '그것만이 내 세상', '검사외전'의 황상준 음악 감독, '남산의 부장들', '백두산', '엑시트' 등 다양한 작품의 특수효과를 담당했던 데몰리션(DEMOLITION), '남산의 부장들', '엑시트', '협상', '공작', '악녀'의 채경화 의상 실장까지 합류해 '오케이 마담'만의 디테일을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화제를 모은다. 마지막으로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신세계', '암살', '마스터' 등 화려한 필모그래피를 가지고 있는 최봉록 무술 감독이 맞서 싸우지 않으면 탈출구가 없는 비행기 안 극한의 상황에서 오는 스릴감을 담아 '오케이 마담'만의 액션을 탄생시켰다.

충무로 흥행 제작진이 모여 각고의 노력 끝에 완성시킨 올여름 유일한 코미디 영화 '오케이 마담'은 8월 개봉 예정이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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