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6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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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샛별이' 김유정, 각목 맞고 쓰러져…지창욱·한선화 관계 '흔들'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7.04 07:05 / 기사수정 2020.07.04 01:00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편의점 샛별이' 김유정이 쓰러진 가운데, 지창욱과 한선화의 관계에도 위기가 찾아왔다.

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 5회에서는 강지욱(김민규 분)이 정샛별(김유정)의 전화에 한걸음에 달려왔다.

이날 유연주는 편의점에서 최대현이 정샛별을 업고 있는 모습을 봤다. 정샛별은 우수사원이 된 기념으로 자신이 업어달라고 조른 거라고 말했고, 최대현은 "오해 살만한 상황인데 그런 거 아니다"라고 밝혔다. 유연주는 최대현을 믿는다고 말하며 정샛별에게도 같이 식사를 하자고 했다.

유연주가 데려간 호텔 레스토랑에서 어색하게 밥을 먹게 된 세 사람. 유연주는 정샛별에게 일만 열심히 해달라고 뼈 있는 말을 건넸고, 정샛별은 끝까지 술집 화장실 얘기에 대해 솔직하게 말하지 않는 유연주를 괘씸하게 생각했다. 


식사를 마치고 나온 최대현은 편의점 발주 때문에 전화를 받아야 했고, 유연주는 최대현이 목소리를 높이자 슬그머니 최대현 손을 놓았다. 그때 운동을 마치고 온 조승준(도상우)이 오자 유연주는 최대현에게 직접 편의점에 가서 해결하라고 한 후 조승준에게 데려다 달라고 했다.

최대현은 정샛별에게 "선 넘지 마"라며 오해 살 만한 행동은 하지 말자고 당부했다. 다음날 최대현은 유연주에게 미안하다고 말하며 다신 그런 일이 없을 거라고 했고, 유연주는 최대현의 사과에 마음이 풀렸다. 

하지만 곧 최대현은 우수사원 인터뷰 때문에 또 정샛별을 업게 됐다. 최대현은 가족들도 함께 있는 사진이 사내 매거진에 실린다는 말을 믿었지만, 최대현이 정샛별을 업은 사진만 인터넷에 공개됐다. 회식 도중 유연주는 최대현에게 듣기 전 이를 먼저 보고 말았다. 유연주는 집에 데려다준 조승준에게 한 번만 업어달라고 했고, 유연주의 오해를 풀어주기 위해 달려온 최대현이 이를 목격,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복통을 느끼던 정샛별은 뒤에서 누군가 휘두른 각목에 맞고 정신을 잃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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