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역대급 포즈로 웃음 유발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역대급 포즈로 끝판왕 작품을 탄생시켰다.

지난 30일 방송된 방탄소년단 자체 예능 '달려라 방탄' 106화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달방 사진전3' 방송이 진행됐다.

방송에서는 사진전을 하기 전 멤버들이 만든 옷을 입고 직접 개인 콘셉트 촬영을 펼치며 마지막, 작품에 대한 점수까지 매기는 코너를 선보였다.

이 중 멤버 정국은 그룹 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주제로 잡고 안무를 콘셉트 포즈로 재승화시켰다. 파격적인 의상을 입었지만 정국은 조각같은 비주얼과 자연스러운 표정 연기로 실제 모델 못지 않은 실력을 발휘했다.

특히 리더는 "후렴구 발차기도 재미있을 것 같지 않나요?" 라고 제안했고 정국은 곧 기대에 부응하는 사진을 완성시켰다.

사진 속에는 엄청난 점프력에도 날렵한 몸 놀림, 흔들림 없이 완벽한 포즈와 정국의 능청스럽지만 생동감 넘치는 표정이 멤버들에게 웃음을 안겨줬다.

한편 당일 슈가와 케미로 만든 이 사진전 작품이 가장 높은 점수 97점을 얻으며 1등의 영애를 안았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방탄소년단 브이앱 '달려라방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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