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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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애중계' 김산하, 농구팀→야구팀 이적…서장훈·김병현 '희비 교차'

기사입력 2020.06.25 13:25 / 기사수정 2020.06.25 13:27

신효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편애중계’에서 서장훈과 김병현의 희비가 엇갈린다.

26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편애중계’에서는 편애 선수 김산하의 소속(?)이 바뀐다. 10대 트로트 가수왕 편 당시 농구팀 서장훈, 붐의 응원을 받았던 그녀가 김병현, 김제동이 있는 야구팀으로 이적 선언을 하는 것.

무엇보다 농구팀은 그동안 트로트 신동, 10대 가수왕, 20대 가수왕까지 모든 트로트 시리즈를 우승한 적중률 100%의 최다 우승팀인데 반해 야구팀은 가장 적은 승점을 기록한 짠내 나는 꼴찌 팀이라는 점에서 더욱 그 이유가 궁금해진다.

그 가운데 둘째 아들이 김산하의 ‘상사화’를 계속 따라 부를 정도라며 은근한 편애 어필을 했던 김병현은 감격에 젖었다고.

또한 “제가 매니저 하겠다”며 “가요계 관계자 분들은 매니저 김병현에게 연락주시고 컨택하셔야 한다”고 김산하의 매니저를 자처, 야구 레전드에서 예능 다크호스로 인생 제2막을 연데 이어 투잡 열정까지 불태워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이 때 김성주가 “서장훈 위원이 아쉬워하겠다”며 농구팀을 쿡쿡 찌르며 깐족을 폭발시켰다고 해 농구팀, 축구팀, 야구팀 세 중계진의 티격태격 케미를 기대케 하고 있다.

'편애중계'는 26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편애중계'

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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