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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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혐의→항소심 집행유예' 강지환, 결국 대법원 간다…상고장 제출

기사입력 2020.06.18 14:23 / 기사수정 2020.06.18 14:32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외주 여성 스태프 성폭행, 성추행 논란으로 물의를 빚었던 강지환이 결국 대법원에 간다.

18일 법조계에 다르면 강지환은 지난 17일 수원고등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그가 상고장을 제출하면서 이 사건은 대법원으로 가게 됐다.

앞서 지난 11일 수원고등법원에서는 강지환의 항소심 공판이 진행됐고, 당시 법원은 준강강 및 준강제 추행 혐의로 기소된 강지환에 대해 원심과 같이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제출된 증거를 살펴보면 유죄를 인정한 1심 판단은 정당하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7월 강지환은 외주스태프 여성 2명을 각각 성추행, 성폭행 혐의로 논란이 됐고 그는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이후 1심에서 재판부는 강지환에 징역 2년 6개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그러나 항소장을 제출한 강지환은 그간 항소심 재판을 진행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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