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3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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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지' 남연우, 조진웅 미담 공개 "한예종 입학 도와줬다"

기사입력 2020.06.15 23:2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겸 영화감독 남연우가 한국예술종합학교 입학을 결심한 계기를 밝혔다.

15일 방송된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는 남연우가 조진웅과 친분을 과시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남연우는 치타와 '초미의 관심사'를 관람한 후 모교로 찾아갔다. 그 과정에서 남연우가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특히 남연우는 "체대를 가려다가 고3 때 진로를 바꿨다. 대학에 다 떨어졌다. 대학 필요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진짜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생기더라. 어느 날 관객들을 바라봤는데 무서웠다. 그전에 같이 공연했던 형한테 자문을 구했다"라며 조진웅을 언급했다.

이어 남연우는 "진웅 형이 학교 들어가서 쉬면서 배우라고 했다. 형은 '비열한 거리' 찍을 때였다"라며 입시 과정에서 도움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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