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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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귀' 현주엽, 심영순 앞 고기해체쇼(ft.안정환)...헤이지니X뚜아뚜지 합동촬영 [종합]

기사입력 2020.06.07 18:27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현주엽이 심영순 앞에서 고기해체쇼를 선보였다.

7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헤이지니와 뚜아뚜지의 합동촬영, 김소연의 미국 네일뷰티 마케팅, 현주엽-안정환의 갈비탕 강습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헤이지니는 TV유치원의 새 코너 촬영을 위해 크리에이터 뚜아, 뚜지와 만났다. 뚜아, 뚜지는 80만 구독자를 보유한 크리에이터답게 어린이 뉴스 앵커 콘셉트로 진행된 촬영을 척척 해냈다.

헤이지니와 듀드 이사는 뚜아, 두지의 귀여운 모습에 푹 빠진 나머지 녹화장에서 자녀 계획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헤이지니는 뚜아, 뚜지와 함께 합동뉴스 촬영에 돌입했다. 뚜아, 뚜지는 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되기 전 헤이지니에게 럭키강이와 왜 결혼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을 시작으로 아이들만이 할 수 있는 엉뚱한 얘기들을 쏟아냈다.

헤이지니는 순간 당황했지만 럭키강이는 가족이라서 결혼을 할 수 없다고 설명해줬다. 이후에도 뚜아가 가발을 쓰기 싫어하며 스태프들이 단체로 멘붕에 빠졌지만 헤이지니가 나서 뚜아의 마음을 공감해주며 상황을 해결했다.



김소연은 지난번 미국 출장 때 도전했던 네일뷰티 회사와의 마케팅 계약이 성사되자 영상광고 촬영에 대한 회의를 했다. 김소연은 광고모델로 현재 웍스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지민PD를 소환했다.

이지민PD는 모델 오디션 프로그램 1위 출신이지만 2016년부터 연출했던 터라 5년 정도의 공백이 있는 상황이었다. 김소연은 이지민PD와 최대표가 머뭇거리자 제품판매 수익의 반을 주겠다고 나섰다.

이지민PD는 광고 촬영을 위해 다이어트로 5kg을 감량, 오랜만에 모델로 복귀하게 됐다. 이지민PD에 앞서 톱모델 이혜승, 황준영이 먼저 촬영을 했다. 이지민PD는 긴장한 기색이 역력한 채 촬영을 기다렸다.

이지민PD는 초반에 어색하고 굳은 움직임으로 잘 적응하지 못했지만 김소연의 조언 속에 후반에는 예전의 포스를 되찾았다. 김소연은 모델을 꿈꾸다 연출의 길로 들어선 이지민PD의 모습이 자신과 같이 진심으로 응원을 하면서 지켜봤다.



현주엽은 심영순의 갈비탕 비법을 배우기 위해 심영순이 가장 좋아하는 안정환을 데려갔다. 안정환은 뭔가 수상하기는 했지만 갈비탕을 먹으러 간다는 말만 듣고 따라갔다.

심영순은 안정환을 보자마자 건치미소를 드러내며 반갑게 맞이했다. 안정환은 뒤늦게 현주엽의 진짜 의도를 알고 어이없다는 듯 웃었다. 심영순은 안정환의 방문에 지난번보다 훨씬 많은 밑반찬과 전복까지 넣은 갈비탕을 선보였다.

현주엽은 질투심을 드러내며 갈비탕을 먹다가 지난주 채소를 남긴 일로 심영순에게 한소리를 들었다. 현주엽은 국물과 채소까지 모두 먹었다.

현주엽은 갈비탕 완탕 뒤 심영순 앞에서 소고기 해체쇼에 돌입했다. 심영순과 안정환은 전문가 못지 않은 현주엽의 손놀림에 빠져들고 있었다.

현주엽은 소고기 해체쇼를 하면서 생고기를 먹어 안정환을 놀라게 했다. 안정환은 문화충격을 받은 얼굴로 놀라워했다. 현주엽은 구이용 고기를 먹으면서도 중간에 생고기를 흡입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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