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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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배영만 "따로 살고 싶다는 子 서러워…난 외롭지 않냐" 눈물

기사입력 2020.06.05 09:54 / 기사수정 2020.06.05 10:03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개그맨 배영만이 눈물을 흘렸다.

5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은 '생생토크-만약 나라면' 코너로 꾸며져 팽현숙, 한태웅, 윤문식, 배영만·배강민 부자, 남능미 등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배강민은 "부모님과 따로 살아야 한다"며 "같이 살게 되면 아버지의 잔소리로 인해 집안에 큰소리가 날 게 분명하다. 같이 살면 잘못된 점만 부각된다"고 말했다.

이에 배영만은 "애들 셋을 키우면서 힘들었던 시절이 생각난다. 근데 아들이 혼자 산다고 하니 서럽다"며 "행사가 힘들어도 자식 생각 때문에 노력하고 살았다. 아들을 이해 못하는 건 아니지만 난 외롭지 않냐"고 눈물을 흘렸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KBS 1TV 방송화면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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