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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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치타가 밝힌 #남연우♥ #초미의 관심사 #조민수 [종합]

기사입력 2020.05.26 16:30 / 기사수정 2020.05.26 16:03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래퍼 겸 배우 치타가 '컬투쇼'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의 '퀴즈 테마파크' 코너에는 치타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태균은 "카리스마 있는 멋진 목소리, 오늘의 주인공은 래퍼 치타 오늘은 배우 김은영이다"라며 치타를 소개했다.

유민상은 치타에게 "오늘 처음 뵙는다"며 "미모도 미몬데 확실히 아우라가 있으시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또 김태균은 "오늘 배우로 봐서 그런가? 느낌이 다르다. 배우의 느낌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치타는 '초미의 관심사'에 대해 "당장 27일이 개봉이다. 성격 차이로 별거 중인 엄마와 예측불허 추격전을 펼친다"고 말했다.

"어떻게 하다가 영화 배우를 하게 된 거냐"는 김태균의 질문에 치타는 "제가 재즈 곡을 몇 개 만들었었는데 대표님이 그걸 다른 분들에게 들려드린 거다. 그걸 영화사에서 들으시고 음악을 쓰는 김에 연기도 해보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했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어 "저도 이입을 할 만큼 영화가 재미있고 많이 도와주셨다"며 "(코로나 때문에) 많이 보러오시라고는 말 못하겠는데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다. 집에서도 볼 수 있다"라며 홍보를 더했다.


또 DJ들은 남자친구 남연우 감독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치타는 "영화 전에 미팅을 하는데 첫눈에 반했다. 영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많이 만났다"며 "처음에 저를 유혹하면서 걸어오는 것처럼 느껴졌다"고 입담을 뽐냈다.

한 청취자는 "남자친구 분의 연기 코멘트에 마음이 다치신 적이 있냐"고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치타는 "코멘트를 많이 해주시질 않는다. 그냥 대본 많이 보라고 하더라. 현장에선 철저히 감독과 배우다"라고 답했다.

이때 남연우 감독의 문자가 도착했다. 남연우는 "광고 중에 예고편도 틀어주시고 김은영 배우님도 잘 챙겨주셔서 감사하다. 애교도 잘 받았다"는 메시지를 보내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또 함께 출연한 배우 조민수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치타는 "조민수 선배님이 먼저 다가와주셔서 '맞춰보자' 하시면서 도와주시고, 하던대로 하라고 이야기해주셔서 심적으로 도움이 많이 됐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치타의 퀴즈 차례가 돌아왔다. 치타는 '제가 새 앨범을 발매해서 트로트 가수와 컬래버를 하게 된다면 피처링을 부탁하고 싶은 가수는?'이라는 퀴즈를 출제했다.

이 퀴즈의 정답은 가수 김연자였다. 많은 청취자가 정답을 맞혔고, 치타는 벌칙으로 "연우 씨, 사실 내 이상형은 유민상이었어"라고 외치며 마무리 인사를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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