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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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연화' 이보영, 子 고우림에 "내 첫사랑이었어" 고백

기사입력 2020.05.24 21:39 / 기사수정 2020.05.25 16:40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화양연화' 이보영이 고우림에게 유지태와의 관계를 털어놓았다.

2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 10화에서는 한준서(박민수 분)가 아버지 한재현(유지태)과 윤지수(이보영)에 대한 소문을 듣게 됐다.

이날 학부모 사이에서 도는 소문을 듣게 된 한준서는 극도로 분노해 이영민(고우림)의 방을 찾았고, 다짜고짜 주먹을 휘두르며 "내가 너 처음부터 싫다고 했다. 네가 죽었으면 좋겠다. 그냥 죽어라"라고 소리쳤다.

이에 이영민은 이유를 물으며 항변했지만, 한준서는 "그냥 다 거지 같다. 너도 네 엄마도 다 거지 같다"라고 소리쳤고, 이영민이 "왜 엄마 욕을 하느냐"라고 묻자 "이게 다 너네 엄마 때문이다"라며 발악했다.

이후 학교에 도착한 윤지수와 한재현은 아이들 사이에서 있었던 싸움에 대해 듣게 되었고, 윤지수는 입을 다무는 이영민에게 "엄마 다 알았다. 엄마가 마음이 아프다"라며 "영민아. 이 이야기가 너한테 어떻게 들릴지. 화가 더 날지. 엄마 자신은 모르겠다. 엄마가 오래전 이야기를 해주겠다. 준서 아빠는 엄마 첫사랑이었다"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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