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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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김호중, 토크쇼 첫 출연… 개인기에 입담까지 '매력 大방출' [종합]

기사입력 2020.05.12 21:58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비디오스타' 김호중이 개인기부터 솔직한 입담까지 매력을 대방출했다.

1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대국민 치얼 업 특집! 쾌지나 천칭 나네~'로 꾸며져 골프감독 박세리, 트로트 가수 김호중, 개그맨 김용명, 여자친구 유주, 피겨스케이팅 선수 차준환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박세리는 '비스' 애청자임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먹방러들이 나와서 찍은 편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며 "평소에 먹을 걸 좋아한다. 운동선수들이 체중 관리를 많이 하지 않냐. 나 때만 해도 신경을 많이 안 써서 먹고 싶은 거 다 먹으면서 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제작진은 박세리를 위한 간식을 준비해 웃음을 안겼다.

김호중은 "토크쇼 첫 출연이다"라고 기대를 전했다. 이어 "팬분들에게 추첨을 해서 드리려고 애장품을 가지고 왔다"라며 사인 화보를 공개했고, "대학생 때부터 공연할 때 꼈던 나비넥타이도 가지고 왔다. 첫 예능이어서 꼭 해보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호중은 할머니 연기 개인기부터 격파까지 최초로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스터트롯' 멤버들과 연락하고 지내냐는 물음에 "매일매일 연락한다. 스케줄 맞는 사람들과는 커피도 마신다"라고 답했다. 또 박나래는 "'미스터트롯' 당시에 임영웅, 영탁, 장민호를 보고 반칙이라고 생각했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호중은 "일대일 데스 매치에서 안 붙고 싶었는데 민호 형이 나를 선택했다"라며 "내게 선택권이 있었다면 나는 영기 형을 뽑았을 것"이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또 김호중은 "못 보여줘서 아쉬운 무대가 있다. 꼭 한 번 부르고 싶었던 곡이었다. 레전드 미션에 민호 형이 불렀고, 나는 주현미 선생님 팀에 갔다"라고 밝혔다. 이어 남진의 '상사화'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후 김호중은 '미스터트롯' TOP7 외모 순위를 밝혔다. "나는 6위"라며 "그래도 동원이가 7위라고 생각한다. 장민호는 연륜이 있으셔서 5위 정도고 1위는 임영웅이다. 실제로 보면 정말 잘생겼다"라고 전했다. 이어 2위 김희재, 3위 영탁, 4위 이찬원으로 순위를 밝혔다.



MC 김숙은 "차준환이 데뷔 전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차준환은 "당시에 주니어 그랑프리 국제무대를 처음 데뷔했을 때였다. 주니어 세계 신기록을 세우면서 우승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상금에 대해서는 "성인이 된지 얼마 안 됐다. 미성년자였기 때문에 상금은 모두 부모님이 관리해 주신다"라고 답했다. 이에 박세리는 "나도 선수 생활했을 때 모든 한국 수입은 부모님 다 드리고 미국에서 받은 상금으로만 생활을 했다"라고 밝혔다. "상금은 어느 정도 됐냐"라고 묻자 박세리는 "미국에서 내가 벌었던 것만 140억 정도 됐다"라고 말해 모두를 감탄케 했다.

또 차준환은 아역배우 출신임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배우가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야 하는 직업이니까 발레, 태권도, 피아노 등 많은 것을 배웠다. 나중에 스케이트 타는 역도 있을 수 있으니까 피겨를 배웠는데 여기까지 왔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차준환이 아역배우 시절 출연했던 광고, 드라마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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