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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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프리뷰] 롯데-NC 5연승 도전, 서폴드 한 주에 2승 정조준

기사입력 2020.05.10 12:00 / 기사수정 2020.05.10 11:45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 5월 10일 일요일

잠실 ▶ KT 위즈 (김민) - (이용찬) 두산 베어스


'역대 8호' 고졸 신인 데뷔 선발승 소형준에 이어 이번에는 '역대 7호' 김민이 등판한다. 김민은 지난 시즌 둣나전에 3경기 나와 1승1패를 기록한 바 있다. 영건들에게 당할 수 없는 두산은 이용찬이 첫 등판에 나선다. 지난 시즌 KT전에는 2경기 나와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4.05를 기록했다.

사직 ▶ SK 와이번스 (김태훈) - (스트레일리) 롯데 자이언츠

비로 하루를 쉰 두 팀, SK는 그대로 5선발 김태훈을 선발로 내세운다. 불펜에서 선발로 보직을 전환한 김태훈이 올 시즌 선발로 첫선을 보인다. 충격의 연장패를 당한 SK는 설욕이 절실하다. 롯데는 장원삼 대신 스트레일리로 선발을 변경하고 5연승을 꿈꾼다.

대구 ▶ KIA 타이거즈 (양현종) - (백정현) 삼성 라이온즈

KIA는 전날 대패와 개막전 에이스의 명예회복이 필요한 경기다. 양현종은 지난 5일 키움 상대 개막전에서 3이닝 4실점으로 물러났다. 개막전에서 NC 상대로 6이닝 4실점에 패전투수가 됐던 백정현도 첫 승을 노린다. 전날 13안타 14득점을 몰아친 타선이 이틀 연속 불을 뿜을 수 있을까.

창원 ▶ LG 트윈스 (켈리) - (김영규) NC 다이노스

우천취소로 하루 휴식을 취한 LG가 자가격리로 임찬규 대신 켈리를 내세워 3연패 탈출을 바라본다. 자가격리로 훈련 합류가 늦었던 켈리가 시즌 첫 등판에 나선다. NC는 김영규를 앞세워 5연승을 노린다. 김영규의 지난해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이 LG전 완봉승이었다.

고척 ▶ 한화 이글스 (서폴드) - (브리검) 키움 히어로즈 

한화가 개막전 완봉승의 주인공 서폴드를 앞세워 싹쓸이패 위기를 모면할까. 서폴드는 지난 5일 개막전에서 9이닝 동안 101구를 던져 팀 승리를 이끌었다. 브리검은 개막전에서 3⅓이닝만 소화하면서 체력을 비축했다. 이날은 5~6이닝을 소화할 예정이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롯데 자이언츠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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