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9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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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혜, '또! 오해영'·'차미' 동시 활약…'펀홈'까지 쉴 틈 없는 열일 행보

기사입력 2020.05.08 17:25 / 기사수정 2020.05.08 17:26

조연수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배우 유주혜가 쉴 틈 없는 뮤지컬 행보로 관객을 사로잡고 있다. 

그간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 '파가니니' 등 수많은 뮤지컬 무대에 올라 '무대 위의 작은 거인'이라는 수식어를 증명해온 유주혜는 현재 뮤지컬 '또! 오해영'과 '차미' 두 작품을 동시에 소화하며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유주혜는 지난 4월 개막한 뮤지컬 '또! 오해영'에서 씩씩한 보통 여자로 살아가는 오해영 역을 맡아 활약 중이다. 섬세한 감정연기로 인물 간의 서사를 완벽하게 이어줄 뿐만 아니라 시원한 가창력으로 관중을 압도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뮤지컬 '차미'에서는 소심하고 자존감 낮은 평범한 대학생이지만 온라인 소셜 미디어에서는 완벽한 존재를 꿈꾸는 차미호 역으로 출연, '또! 오해영'과는 상반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2016년 '차미' 트라이아웃 공연부터 함께한 유주혜는 작품의 향상된 완성도만큼 더욱 성장한 실력으로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 들며 매 공연 뜨거운 환호를 받고 있다.
 
찰떡 같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관객들의 호평은 물론 업계의 러브콜이 이어지는 가운데, 유주혜는 오는 7월 국내 초연작 '펀홈' 캐스팅에 확정, 열일 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유주혜가 출연하는 '또! 오해영'은 오는 31일까지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1관에서 공연되며, '차미'는 7월 5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블랙에서 공연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아떼오드

조연수 기자 besta1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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