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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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년 전 오늘의 XP] 아이오아이 '빛나는 소녀들, 꽃길 걷던 날'

기사입력 2020.05.04 22:56



본 기획 연재에서는 연예·스포츠 현장에서 엑스포츠뉴스가 함께한 'n년 전 오늘'을 사진으로 돌아봅니다.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2016년 5월 5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그룹 아이오아이(I.O.I)의 데뷔 앨범 '크리슬리스(Chrysalis)'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우리는 드림걸즈'




멤버 11명이 함께 고민하고 결정한 음반명 <크리슬리스>(Chrysalis)는 김세정의 아이디어로부터 비롯됐다. 번데기란 뜻을 지닌 크리슬리스는 ‘준비 시간’이라는 의미로, 수 없이 흘린 땀과 노력의 준비시간을 거쳐 정식 데뷔를 하게 된 소녀들의 꿈과 희망을 담았다.

아이오아이는 음반명부터 타이틀곡과 수록곡 선곡, 뮤직비디오 속 개개인의 캐릭터 선정은 물론 안무구성에도 의견을 내고 직접 참여했다. 임나영과 최유정은 타이틀곡과 인트로에 직접 작사에 참여하기도 했다.

전소미 '급이 다른 센터 비주얼'


김세정 '꽃길만 걸어요'


최유정 '사랑둥이 그 자체'


임나영은 “연습생이 아닌 아이오아이 이름으로 데뷔를 하게 됐다. 무엇보다 리더로서도 그렇고 데뷔하는 것도 그렇고 책임감이 강해졌다. 무대에서 조금 미흡한 부분이 있더라도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리더로서 당부의 말을 전했다.

최유정은 "'프로듀스 101'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화제가 되고 데뷔를 했다. 사람들이 알아봐주시는 걸 보면 실감이 나다가도, 연습실에서 연습을 하다보면 다시 연습생이 된 것 같은 기분이다. 무대에 설 때마다 새로운 기분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청하 '기분 좋아지는 미소'


김소혜 '풋풋한 매력'


주결경 '여신 미모'


정채연 '순수+청순 어필'



김도연은 타이틀곡 '드림걸즈'에 대해 “아무래도 첫 앨범이니 만큼 신경을 많이 썼다. ‘나중에 가슴이 뭉클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 곡을 만들어준 작곡가 분이 '프로듀스 101' 첫 방송을 보고 이 곡을 만들었다고 한다. ‘드림걸스’라는 타이틀곡은 우리처럼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모든 분들에게 희망을 전해줄 수 있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김소혜는 “기초가 안잡혀 있는 상태에서 시작을 해서 많이 힘들었다. 데뷔를 앞두고 연습을 하면서 한명도 빠짐없이 나를 다같이 도와줬다. 멤버들이 없었으면 나는 아마 지금도 고생하고 있었을 것이다. 지금도 부족하지만 다들 도와줘서 고맙다. 앞으로 계속 열심히 할 예정이다”고 멤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도연 '힐이 필요 없는 완벽 비율'


강미나 '백만 불짜리 눈웃음'


임나영 '아이오아이 리더'


유연정 '햇살 미소'



프로젝트성 그룹의 홛동에 대해 김세정은 "활동 기간은 정해져 있지만, 그동안 많은 것을 보여 드리려고 멤버들이 더 단단하게 뭉쳐 열심히 하고 있다. 이제까지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그룹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전소미는 "아이오아이가 해체될 때 슬프게 헤어지고 싶지 않다. 해체되더라도 멤버들이 각자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그게 우리의 목표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jypark@xportsnews.com

박지영 기자 jy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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