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6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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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마켓' 채리나, 럭셔리 타운하우스 공개→장윤정 최종 우승 [종합]

기사입력 2020.05.03 20:55 / 기사수정 2020.05.04 00:42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유랑마켓' 장윤정이 승리를 차지했다.

3일 방송된 JTBC '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에서는 장윤정, 서장훈, 유세윤이 채리나의 집으로 향했다.

이날 세 사람은 용인에 위치한 채리나의 타운하우스를 찾아갔다. 넓은 마당의 푸른 잔디를 보며 유세윤은 "너무 좋다"고 말했다. 대형견 세 마리를 키우는 채리나는 "천연잔디가 있었는데 유지가 어려워서 인조 잔디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장윤정은 "어렸을 때 채리나 씨는 찐 연예인이었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이어 유세윤 역시 "제 친구들도 다 좋아했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랩 담당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리나 씨는 노래를 잘 한다"며 "방송하면서 느낀 건데 채리나 씨는 진짜 보석이다. 멘트가 진짜 좋다"고 전했다.


본격적으로 물건을 보기 위해 주방으로 향했다.  채리나는 두 번 밖에 사용 안 한 커피 메이커를 내놓으며 "연애 때 받은 거라 4~5년 정도 됐다"고 전했다. 세 사람은 원두를 넣고 직접 커피를 내려 마셨다. 가위바위보를 통해 커피 메이커는 유세윤의 품으로 돌아갔다.

다음으로 주방 선반을 살펴봤다. 채리나는 이상민의 얼굴이 그려진 냄비를 소개했다. 그는 "만능 냄비다. 오빠가 선물로 줬다. 오빠 얼굴이 너무 대놓고 있다"고 했다. 

이에 서장훈은 "저도 있다. 전자레인지나 아무데나 넣고 해도 요리가 잘 된다"고 말했다. 한 번도 사용을 안했다는 채리나에게 장윤정은 "왜 파냐"고 물었고, 채리나는 "뜨거운 곳에 넣기 좀 그렇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영화 '기생충' 속에 나온 그림을 그린 후니훈의 그림도 공개했다. 채리나는 "'기생충' 이후 대박이 났다"며 "얼마 전 마음에 드는 그림이 있어서 사겠다고 했더니 1500만 원이라고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깜짝 게스트로 현진영도 방문했다. 현진영은 "어마어마하게 (물건을) 가져왔다"며 옷과 헤어 세팅기를 소개했다. 또 그는 "매일 유튜브 촬영을 하고 있다"며 "스스로 망가지면서 많이 웃게 된다. 남을 웃기는 즐거움을 알게 됐다"고 근황을 전했다.

가격 책정을 마친 멤버들은 중고 거래를 위해 밖으로 나섰다. 이어 테이블·의자와 잔디깎이 2개를 판매한 장윤정이 최종 승리했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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