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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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김승현vs서지석, 라이벌 구도 …아내 자랑

기사입력 2020.05.02 21:53 / 기사수정 2020.05.02 22:0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김승현이 서지석과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김승현과 서지석이 라이벌 의식을 드러내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서지석은 "농구 프로그램 끝날 때쯤에 맞춰서 시트콤 들어갔다"라며 근황을 전했고, 김승현은 "좋겠다. 시트콤도 하고"라며 털어놨다.

이에 쇼리는 "형도 예능 하지 않냐"라며 격려했고, 김승현은 "우리 아내가 하고 있는 요리 프로그램 고정으로 하고 있다"라며 맞장구쳤다.



그러나 서지석은 "빨리 다시 본업을 해야지. 감이 떨어질까 봐. 너무 쉬면"이라며 걱정했고, 김승현은 "아직 살아있다"라며 발끈했다.

또 김승현은 "웹드라마 하나 (섭외 요청) 들어왔다"라며 밝혔고, 서지석은 "웹드라마 어떤 거냐"라며 궁금해했다.

김승현은 말을 잇지 못한 채 망설였고, 쇼리는 "안 들어왔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더 나아가 김승현은 농구 경기가 끝난 후 초코바와 고구마 말랭이를 먹었고, "와이프가 있으니까 이런 것도 챙겨준다"라며 자랑했다.

서지석 역시 아내가 챙겨준 오이와 과일 도시락을 꺼내 눈길을 끌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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