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10년 열애 결실' 이예은, 2세 연상 사업가와 5월 16일 결혼 (종합)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배우 이예은이 5월 결혼한다.

28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이예은은 5월 16일 서울 모처에서 10년째 교제 중인 연인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예은의 예비 신랑은 2세 연상의 사업가다. 두 사람은 대학 시절 처음 인연을 맺었다. 올해로 10년째 굳건한 사랑을 이어온 가운데 결혼에 골인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조되는 시기여서 결혼식은 조용히 치른다. 이예은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뒤 온라인 상에서는 축하를 보내는 댓글이 쏟아졌다.

이예은은 1989년생으로 우리나이로 32세다. 신비로운 마스크와 매력적인 목소리를 가진 이예은은 2010년 뮤지컬 ‘미스 사이공’으로 데뷔한 뒤 ‘레미제라블’, ‘위키드’, ‘킹키부츠’, ‘아랑가’, ‘베어 더 뮤지컬’, ‘드라큘라’, ‘더 데빌’, ‘올슉업’, ‘HOPE - 읽히지 않은 책과 읽히지 않은 인생’, ‘록키호러쇼’, ‘이토록 보통의’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월에는 뮤지컬 ‘HOPE’로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 ‘THE K2’, ’듀얼’, ‘미스 함무라비’, ‘열두밤’, 영화 ‘침묵’ 등 안방과 스크린에서도 얼굴을 비쳤다.

현재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드라큘라’에서 미나의 친구이자 선과 악의 이중적인 매력을 선보이는 루시 역할을 맡아 무대에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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