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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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비너스 앨리스, 송주희로 본격 연기 활동…킹스랜드에 새 둥지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0.04.09 10:27 / 기사수정 2020.04.09 10:2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그룹 헬로비너스에서 앨리스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던 송주희가 배우로 연기 활동을 시작하며 킹스랜드와의 전속 계약 소식을 알렸다.

9일 킹스랜드는 "송주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킹스랜드 측은 "음악, 연기, 뮤지컬 등 다방면에서 활약을 이어오던 송주희가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위해 킹스랜드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됐다. 배우로서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송주희가 더 좋은 모습 선보일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 아까지 않을 예정이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송주희는 "좋은 인연을 만났다는 생각에 앞으로의 날들이 기대가 된다. 킹스랜드와 함께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뵙겠다.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송주희는 헬로비너스로 데뷔해 다수의 앨범을 발매했으며 가수 활동 당시 드라마 '야경꾼 일지', '앙큼한 돌싱녀', '방과 후 복불복2', '별난 며느리' 등의 작품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또 뮤지컬 '올슉업', '넌센스2', '청춘 일발 장전'에서 독보적인 가창력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키는 활약을 펼쳤고 최근 '영웅본색'에서는 여자 주인공으로 등장해 호응을 얻는 등 뮤지컬계에서도 활동했다.

송주희는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킹스랜드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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