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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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노엘, 지난해 병역 4급 판정…다음달 음주운전 첫 재판

기사입력 2020.03.31 15:02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미래통합당 장제원 의원의 아들인 래퍼 노엘(장용준)이 지난해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장제원 의원의 병역 사항에 따르면 노엘은 2019년 12월 19일 신체등급 4급의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으로 판정 받았다.

노엘이 어떤 이유로 4급 판정을 받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신체등급 4급은 1~3급의 현역 복무와 달리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단체 및 사회복지, 보건의료, 교육문화, 환경 안전 등의 사회 서비스 업무 및 행정업무 등의 지원업무를 맡게 된다.

노엘은 지난해 9월 술에 취한 상태로 차를 몰다가 오토바이와 충돌하는 사고를 냈다. 당시 노엘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08% 이상으로 드러났다. 특히 노엘이 이 과정에서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됐다.

수사를 담당한 서울 마포경찰서는 노엘에 대해 특가법상 위험운전 치상, 음주운전, 범인도피교사 등의 혐의를 적요, 불구속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노엘의 음주운전 사고 관련 첫 공판 기일은 지난 2월 27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 19에 따른 일시휴정 권고에 따라 4월 9일로 연기됐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인디고 뮤직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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