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프리스트', 코로나 19로 프레스콜 취소 "사회적 거리두기 협조"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24일 개막한 뮤지컬 '프리스트'가 프레스콜을 취소했다.

뮤지컬 '프리스트'는 4월 2일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 2관에서 프레스콜을 개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27일 뮤지컬 '프리스트' 측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서울시의 ‘사회적 거리두기’의 강력한 협조 공지가 내려온 바, 많은 매체가 참석하는 홍보 행사인 프레스콜을 취소하게 됐다"고 알렸다.

'프리스트' 측은 "코로나 19사태가 빨리 종식되기를 바라며, 모든 분들의 안전과 건강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프리스트'는 정해진 운명과 신에 맞서 싸우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엑소시즘 뮤지컬이다. 신천옹 작, 연출작으로 에녹, 김대현, 기세중, 강찬, 백기범, 이지숙, 김국희, 최호승, 박건 등이 출연한다.

24일부터 5월 31일까지,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2관에서 공연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컴퍼니연작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