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2' 마술사 최현우 등장, 모두를 놀라게 한 지폐 마술 [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플레이어2'에 마술사 최현우가 등장해 놀라운 마술을 선보였다.

14일 방송된 tvN '플레이어2'에서는 '마이 리틀 플레이어('마리플')' 특집이 방송됐다.

이날 이용진 팀(이용진, 이수근, 이진호, 정혁)과 김동현 팀(김동현, 황치열, 황제성, 이이경)으로 나뉘어 개인방송을 진행했다.

최현우는 '뭐든지 배워봥'으로 시청자와 소통에 나선 김동현 팀에 등장했다. 등장하자마자 "여기 대박이다"라며 웃은 최현우는 "라면을 갖고 왔다"며 본격적인 마술을 시작했다.

최현우는 "라면을 먹으려면 돈이 필요하지 않냐"며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만원이라는 증명을 해야 된다. 각 지폐에는 고유 일련번호가 있다"고 강조하며 지폐의 일련번호를 따로 적었다.

최현우가 처음 돈을 넣은 봉투 안에 돈이 사라졌고, 최현우는 이후 멤버들에게 라면 봉지를 뜯어보라고 했다.

이후 멤버들은 라면 봉지를 하나씩 뜯었고, 한 라면 봉지에서 안에 아무것도 없는 것을 확인했다.

최현우는 아직 뜯기 전인 라면 수프 봉지를 들고 있는 황제성에게 "뜯어보라"고 했고, "설마 여기 돈이 있겠냐"는 의심 속 수프 봉지를 뜯었는데 그 곳에 만원이 있었다.

방송을 보던 시청자와 현장의 관객들은 집중하면서 "고퀄리티 방송이다"라고 칭찬했고, 멤버들은 놀라워하며 "어떻게 봉지 안에 집어넣었지?"라고 얘기했다. "어떻게 했는지 알 것 같다"고 말하는 멤버들에게 최현우는 "이래서 남자들 앞에서 마술하는 것을 싫어한다. (결과를 보고 나면) '알 것 같다'고 그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최현우의 주사위 마술까지 이어졌고, 황치열은 "제가 의심 이 진짜 많은 사람인데 이것은 진짜 신기하다"고 감탄했다.

'플레이어2'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