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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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마마 이영현, 남편과 2억원대 사기 혐의 피소 "상황 파악 후 입장 발표"

기사입력 2020.03.09 13:49 / 기사수정 2020.03.09 14:04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빅마마 이영현이 2억 원대 사기 혐의로 남편과 함께 피소됐다.

9일 이영현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현재 상황을 파악 중이다. 확인 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이영현과 그의 남편 A씨가 B씨로부터 2억3천여만 원을 빌렸다가 변제하지 않아 사기 혐의로 고소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영현과 A씨는 지난해 가수 K씨의 월드투어 출연료 지급을 위해 B씨에게 돈을 빌렸으나 약속한 공연 정산 완료일 이후에도 변제하지 않았다. 

특히 이영현과 A씨는 지난 1월 중순, '전세금을 담보로 제공하겠다'는 차용증까지 작성하며 지급 기한을 미뤘으나 끝내 해당 지급 기한마저 넘겼다고 보도했다.
 
2000년 강변가요제 특별상을 수상한 뒤 2003년 빅마마로 데뷔한 이영현은 '체념', '연' 등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빅마마 시절부터 함께 일하며 인연을 맺은 1살 연하의 A씨와 2013년 결혼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CI ENT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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