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8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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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 남궁민, 이대연에 트레이드 제안 "조한선↔리틀 조한선"

기사입력 2020.02.07 22:15 / 기사수정 2020.02.07 22:18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스토브리그' 남궁민이 바이킹스 단장 이대연을 만나 트레이드를 제안했다.

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 14회에서는 백승수(남궁민 분), 이세영(박은빈)이 트레이드에 나섰다. 

이날 이세영(박은빈)은 코치진과 운영팀을 모아 "트레이드에 대한 얘기를 하려고 한다"라며 임동규(조한선)를 다시 데려와야 하는 이유에 관해 설명했다. 그 시각 백승수는 김종무(이대연)를 만나러 갔고, 김종무는 "(원정 도박) 알고 있었지. 진짜 뻔뻔하네"라며 "난 당신이 우리 팀 사정 알고 도와주겠다고 왔을 때 동지의식이 싹튼 줄 알았다"라고 실망했다.

백승수는 "그래서 제안을 하러 왔다. 일종의 보상이 되길 바라는 의미에서 트레이드다. 도의적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임동규 다시 데려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종무는 "강두기 다시 돌려줄 거야?"라고 물었다. 강두기가 아닌 김관식, 그리고 연중섭이었다.

하지만 연중섭은 리틀 임동규라고 불리고 있었고, 군대 문제도 해결한 선수였다. 양원섭(윤병희)은 "제가 처음으로 단장님과 생각이 갈리네요"라고 했고, 코치진도 반발했다. 이에 이세영은 설득에 나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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