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빈과 결혼' 이상이 "축하·응원 받으니 결혼 실감나…잘 살게요" [전문]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박동빈과 결혼하는 배우 이상이가 결혼 소감을 전했다.

4일 이상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 함께 많이 웃을게요. 축하 기사와 인터뷰, 축하 문자 너무나 감사합니다. 갑자기 기사를 많이 써주셔서…"라고 쑥스러운 마음을 전하며 "좋은 말씀으로 축하해주시고 응원 주시는 인사 감사합니다. 준비 잘하고 예쁘게 잘 살게요. 축하 많이 받으니 실감나서 예신(예비신부) 같아요"라고 인사했다.

이상이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두 사람이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밝은 모습이 담겨 있다.

이날 박동빈과 이상이가 오는 29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1살 차이의 두 사람은 MBC 드라마 '전생에 웬수들'을 통해 연기자 선후배 사이로 연을 맺었고,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해 2년 여의 교제 끝에 부부의 결실을 맺게 됐다.

같은 날 박동빈도 엑스포츠뉴스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처음에는 흘러가듯이 준비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실감이 나기 시작한다"라며 이상이에 대해서도 "성격이 올곧고 당당하다"고 전했다. 또 "아이를 빨리 갖고 싶다"며 2세 계획도 언급했다.

이상이는 MBC 3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사랑은 아무나 하나', '울랄라 부부', '좋은 사람' 등에 출연했다. 

다음은 이상이의 소감 전문

이제 함께 많이 웃을게요.
축하기사, 인터뷰, 축하문자 정말 감사합니다.

갑자기 기사를 많이 써주셔서
좋은말씀으로 축하해주시고 응원주시는 축하톡, 축하인사 감사합니다.
준비 잘하고 이쁘게 잘 살게요.
축하 많이 받으니 실감나서 예신 같아요. 감사합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이상이 인스타그램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