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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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부천역점, 5일 영업 재개…"긴급 방역,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 노력"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0.02.04 19:57 / 기사수정 2020.02.04 19:5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CGV 측이 CGV부천역점의 영업 재개 소식을 알렸다.

4일 CGV 측은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임시 영업중단했던 부천역점이 관계 기관의 의견에 따라 내일(5일)부터 영업을 재개한다"고 알렸다.

이어 "질병관리본부 지침에 따라 자체 극장 전체 방역과 보건소 방역 등을 세 차례 실시하는 등 안전 조치를 시행했다"며 "부천 지역뿐만 아니라 수원, 강릉, 일산, 광주 등 확진자 이동 동선 지역을 중심으로 우선 긴급 방역도 실시했다"고 상황을 전했다.

또 "앞으로도 극장 내 개인 예방 수칙 안내, 손 세정제 비치, 마스크 착용 등 위생 관리를 강화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성신여대입구점 또한 지난 3일부터 영업을 재개했다는 점 참고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CGV부천역점은 1일 중국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 12번째, 14번째 확진 환자가 다녀간 곳으로 확인되며 운영을 중단했다. CGV성신여대입구점도 1월 31일 5번째 확진 환자의 방문 이력이 알려지며 긴급 방역과 함께 영업 일시 중단 결정을 내렸다.

4일 오후 현재까지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환자는 모두 16명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연합뉴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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