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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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비, 첫 글로벌 팬미팅 잠정 연기…코로나 바이러스 우려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0.02.04 10:0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이유비의 첫 글로벌 팬미팅 'Yubi’s Home Sweet Home Party'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여파로 잠정 연기됐다.

코리엔 엔터테인먼트와 배우 이유비는 4일 팬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8일 열릴 예정이던 글로벌 팬미팅을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티켓은 전액 환불한다.

소속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전세계가 불안을 느낀다. 팬미팅 참석을 위해 해외에서 방문 예정인 외국인 팬을 포함해 수 백 명이 모일 경우 안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유비는 생애 첫 팬미팅에서 그 전에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안무와 보컬 연습을 밤낮으로 진행햇다. 아쉬움도 크지만, 팬들의 안전을 생각해 지금과 같은 결정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수제 쿠키 등 선물을 손수 
준비하는 등 팬들과의 만남에 기대가 컸던 이유비 역시 큰 아쉬움을 표현했다"고 덧붙였다.

이유비의 팬미팅은 소속사와 일정 협의 후 올 상반기 중 다시 진행한다. 이후 변동 사항이 있을 경우 메이크스타 홈페이지에 추후 공지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코리엔엔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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