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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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라 건들지 마"...'99억의 여자' 이지훈, 임태경 정체에 '분노'

기사입력 2020.01.22 22:25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지훈이 임태경의 정체에 분노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 29회에서는 이재훈(이지훈 분)이 레온(임태경)의 정체를 알고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재훈은 다니엘 김이 레온이라는 것을 눈치 챘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레온은 이재훈에게 "내가 사냥하려는 여우가 누군지 아냐. 아우님이 사랑하는 그 여자. 윤희주"라고 본색을 드러냈다.

이재훈은 "레온이 너야?"라고 물었다. 레온은 "레온은 죽었다. 내 이름은 다니엘 김이다"라며 "아우님한테 VIP 투자 사업 왜 맡겼는지 아느냐. 간판이 필요했다. 운암재단 윤희주 남편 이재훈. 사람들이 혹할 수 있는 간판"이라고 말했다.

이재훈은 그동안 레온이 자신을 이용하려고 정체를 숨긴 채 의도적으로 접근한 것을 알고 화가 치밀었다. 이재훈은 레온을 향해 "희주 건들지 마. 너 죽여버린다"라고 경고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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