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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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목보7' 제작진 "더 많은 실력자들이 빛 보도록 관심 부탁"

기사입력 2020.01.14 10:54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너목보' 출신 가수 김은주, 서우진이 시즌7 첫 방송을 앞두고 꿈꾸는 청년들을 위해 '럭키 박스'를 전달했다.

14일 공개된 엠넷(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7'(이하 '너목보7') 영상에는 지난 시즌6 1회에서 탁월한 가창력과 가슴 찡한 사연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부산 파도 고음 아가씨' 김은주가 길거리 공연을 하고 있는 청년에게 '럭키 박스'를 전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너목보' 출연 이후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에게 사랑을 받은 김은주는 자신이 받은 '럭키'함을 다른 이들과 나누고 싶었다는 후문. 그는 "힘내시라"는 응원의 말과 함께 따뜻한 외투를 선물했다.

또 다른 영상에서는 지난 시즌 '녹음실 엔지니어'로 출연해 황치열과 듀엣 무대를 선보였던 서우진이 등장해 보는 이들을 반갑게 했다. 방송에 출연한지 1년이 지난 지금 앨범 준비에 한창인 그는 거리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는 버스킹 청년에게 다가가 '럭키 박스'를 선물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너목보'가 지난 여섯 시즌 동안 과분한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시청자분들이 주신 럭키함이라고 생각한다. '너목보'도 이런 럭키함을 미스터리 싱어들, 시청자분들께 계속해서 나눌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새로 시작하는 '너목보7'에서도 많은 실력자들이 세상에 자신의 목소리를 알리고 사랑 받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너목보7'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몇 가지 단서만으로 실력자와 음치를 가려내는 대반전 음악 추리쇼 프로그램이다. 이달 17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엠넷과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엠넷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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