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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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위시’ 드림노트, 성장한 자신들을 음악으로 표현한 소녀들의 컴백 [현장종합]

기사입력 2020.01.08 19:38



드림노트의 새 앨범 ‘드림위시’가 베일을 벗었다.

드림노트(유아이, 보니, 라라, 미소, 수민, 은조)는 8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싱글 앨범 ‘드림 위시(Dream Wish)’를 공개했다. 음원 공개에 앞서 그들은 홍대 무브홀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취재진들과 만났다.

드림노트는 지난 1,2집을 통해 특유의 상큼발랄하고 건강한 소녀들의 모습을 보여줬다. 그들은 이번 앨범에선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사랑스러운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타이틀곡 ‘바라다(WISH)’는 첫사랑의 풋풋한 마음을 표현한 드림노트만의 통통 튀는 가사가 돋보이는 트랙으로, 서로 마음의 시작점에 놓여 망설이는 상대에게 먼저 손을 내밀며 귀여운 유혹으로 고백을 유도하는 모습을 담은 곡이다.

‘바라다’는 앞선 앨범에서 보여준 발랄하고 순수한 감성이 담긴 노래들과는 다르게, 꿈을 이뤄나가며 한 단계 성장한 드림노트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블랙아이드필승 최규성이 프로듀싱을 맡은 이번 앨범. 미쓰에이, 씨스타, 트와이스, 에이핑크, 청하 등 걸그룹 히트곡 메이커로 잘 알려진 블랙아이드필승 최규성은 트와이스의 ‘샤샤샤’와 같이 멤버들의 킬링파트를 잘 살려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가 타이틀곡뿐만 아니라 이번 앨범의 전반적인 프로듀싱을 맡은 가운데, 10개월 만에 컴백하는 드림노트의 변화에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타이틀곡 외에도 서정적인 멜로디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사로 풋풋하고 설레는 감정을 담은 ‘Love is so amazing’, 이성과 감성 사이를 오가며 느끼는 달콤함과 씁쓸함을 그려낸 ‘Bittersweet’, 데뷔 앨범부터 함께 호흡을 맞춰 온 프로듀서 프랙탈(FRAKTAL)과 무브(Movv)의 곡으로 트로피컬 느낌을 가득 담아 드림노트만의 귀여움을 보여줄 수 있는 ‘꿈의 섬으로 (La Isla Bonita)’까지 총 4개의 신곡이 수록됐다. 수록곡 중 ‘Love is so amazing’은 이번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선보였다.

드림노트는 이러한 자신들의 앨범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6일 0시 공식 SNS 및 유튜브 계정을 통해 세 번째 싱글 앨범 ‘드림 위시(Dream Wish)’ 음원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업로드한 바 있다.

약 2분 10초 분량으로 구성된 이번 영상에는 ‘드림 위시’에 수록된 트랙들의 음원 하이라이트와 멤버들의 물오른 비주얼이 돋보이는 재킷 이미지가 함께 담기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영상 속 드림노트 여섯 멤버는 한 곡의 하이라이트가 끝날 때마다 각 트랙과 관련된 질문에 다양한 답변을 내놓으며 각자의 ‘드림 위시’를 직접 밝혔다. 그 중에서도 ‘드림노트가 간절히 원하는 것’을 묻는 질문에 멤버들은 “컴백”, “시상식에서 상 받기”, “페이지(팬클럽)와의 영원한 사랑” 등을 꼽았다.

한층 더 성장한 모습으로 팬들에게 기분 좋은 엔돌핀을 선사할 드림노트의 세 번째 싱글 앨범 ‘드림 위시(Dream Wish)’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바라다’ 뮤직비디오는 오늘부터 감상할 수 있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iMe KOREA(아이엠이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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