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 밥 먹을 것"…인피니트 김성규, 1300명 팬 환호 속 만기 전역 [종합]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인피니트 성규(김성규)가 만기 전역했다.

성규는 8일 오전 강원도 고성군에 있는 육군 22사단 율곡부대에서 만기 전역했다. 이날 현장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1300여 명의 팬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성규를 기다렸다.

부대 인근에 위치한 고성종합체육관에서 취재진과 만난 성규는 간단한 전역 소감을 밝히며 "오늘 부모님과 밥 먹을 예정이다. 가족들이 서울에 모두 올라왔다"고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성규는 전역 후 바로 활발한 활동에 돌입한다. 취재진과 인사를 나눈 후 그는 팬들과 함께 미니 팬미팅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1월 첫방송 예정인 MBC '끼리끼리'에 고정 멤버로 합류하며 화려한 컴백을 예고한 성규는 이날 바로 첫 촬영에 돌입하는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쏠리고 있다.

2010년 인피니트로 데뷔한 성규는 지난 2018년 5월 14일 입대해 22사단에서 복무했다. 그는 군 복무 중 군 뮤지컬 '신흥무관학교', '귀환: 그날의 약속' 등에 출연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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