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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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치지않아' 안재홍 "'트래블러' 기대…강하늘·옹성우 유머코드 비슷해" (인터뷰)

기사입력 2020.01.06 18:00 / 기사수정 2020.01.06 17:5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안재홍이 2월 첫 방송을 앞둔 JTBC 여행 예능 프로그램 '트래블러:배낭 멘 혼돈의 여행자(이하 '트래블러')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안재홍은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해치지않아'(감독 손재곤) 인터뷰에서 영화와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안재홍은 "'트래블러' 첫 방송이 다음 달이다"라는 말에 "강하늘, 옹성우 씨와 함께 했다. 마음도 잘 맞고, 유머 코드도  비슷했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여행자의 시선으로 여행을 말하는 다큐멘터리 형식의 여행 프로그램인 '트래블러'에서는 아르헨티나로 떠나 제작진의 개입 없이 스스로 여행의 모든 순간들을 모험하며 진짜 나를 찾아나서는 안재홍과 강하늘, 옹성우의 모습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해치지않아' 개봉 후에는 '트래블러' 방송, 또 2월 '사냥의 시간' 개봉까지 이어진다.

안재홍은 "정말 감사한 시간들이다. '해치지않아'와 '사냥의 시간'은 특히 완전히 다른 결의 영화이지 않나. 먼저 '해치지않아'가 대박 났으면 좋겠다"고 웃으면서 "또 자연인 안재홍의 모습을 리얼리티 여행 프로그램에서 같이 보여드릴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해치지않아' 홍보를 위해 출연, 지난 5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 출연과 방송을 앞둔 JTBC 예능 '아는형님'까지 활약한 안재홍은 "재미있게 하고 있다"고 다시 한 번 미소 지으며 "영화를 잘 알려야 하지 않나. 기쁜 마음으로 하고 있다"고 작품 알리기에 의지를 보였다.

"벌써 서른다섯 살이다"라며 올해를 시작한 마음을 전한 안재홍은 "시간이 흐르는 것에 집착하는 편은 아닌데, 소중하게 쓰고 싶다는 바람은 큰 것 같다. 그래서 더 매 작품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잘 해내고 싶다'는 마음이 많이 든다"면서 올해의 시작을 열 '해치지않아'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해치지않아'는 15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제이와이드컴퍼니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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