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2 15:15
경제

미국 골프 조기유학 출신, 1월 10일 골스타 교대 본원 입학 설명회 열려

기사입력 2020.01.02 16:29

김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오는 1월 18일 금요일, 미국 골프 유학 전문 컨설팅 업체인 ‘골스타(원장 양주현)’에서 미국 명문 골프 보딩 스쿨들인 ‘IJGA & BGGA’ 2020 학년도 입학설명회가 진행된다.

미국 IJGA 골프 아카데미는 자체 고등학교를 운영하며 선수를 양성하고 있는 골프 아카데미이며, 미국 내 1위 주니어 골퍼 양성기관으로 꼽히는 곳이다. 국내 IJGA 출신 선수로는 김인경과 김송희, 최혜정 선수가 있다. 

해당 아카데미는 골프만 잘 치면 된다는 과거 기술 위주의 골프 교육에서 탈피해 스타십을 가지고 선수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며 주목 받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글로벌 골프 비지니스 리더를 목표로 교육 받은 선수들이 국내에 역진입해 영어와 골프, 비지니스가 모두 가능한 인재로 활동하며 국내 골프계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최상위 골프 훈련 아카데미로 미국 내 IMG, 새들브룩 등과 경쟁적 관계에 있던 IJGA는 지난 2019년 미국 LPGA 시메트라 투어의 5%를 IJGA 졸업생들이 차지하고, 최근 KPGA 코리안 투어 콸리파잉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IJGA 출신 김근태 선수가 수석 합격했다. 

이어 최근 국내 여고부 1위인 선수가 입학하고 브라질, 일본 등 골프 강국의 국대급 선수들이 차례로 입학하면서 미국 주니어 골프 아카데미의 1위 주자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는 모습이다. 

특히 IJGA는 미국 선수를 중심으로 프랑스, 러시아, 영국 등 다양한 국적의 유럽 선수와 동아시아 및 아랍권 선수들이 참가하고 있다. 어린 선수들이 각국의 골프 분위기를 익히며 성장할 수 있는 좋은 여건을 가지고 있고, 우수한 선수에 대해서는 입학 시부터 장학금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골프 선수의 학부모들에게 주목 받고 있다.

학생들은 IJGA (BGGA) 재학 기간 중에 자유롭게 미국 주니어 토너먼트에 참가하며, 포인트(스타)를 쌓아갈 수 있고, 교내 학교 과정을 통해 정상적으로 고교 과정을 이수할 수 있으며, 방학 기간을 이용 집중 캠프에 참가할 수도 있다. 전반적인 학생들은 졸업 후 PGA, LPGA입성을 목표로 하거나, 미국 내 주요 골프팀이 있는 대학에 장학금을 받고 입학하는 것을 1차적인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골프 고등학교에서 훈련 중 입학한 한 한국인 유학생은, “IJGA에서는 고교 공부뿐만 아니라 골프 실기 훈련과 토너먼트까지 빠짐없이 진행되고 있어, 원하는 부분을 효율적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어 좋았다. 무엇보다 골프의 종주국인 미국에서 대국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이어서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이번 입학 설명회에는 미국 국제 주니어 골프 아카데미 (IJGA)의 입학 담당관이 직접 참가한다. 현장에서는 골프 산업 내의 근본적인 경쟁력을 강조하고,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미국 골프 아카데미 입학, 고교 재학 중 토너먼트 참가, 미국 골프 대학 장학생 입학, 미국 내 골프 관련 취업 등에 대한 광범위한 궁금증을 해소해 줄 전망이다. 

구체적으로는 IJGAKOREA를 운영하고 있는 골프타를 통해 미국 골프 아카데미의 하루 일과와 연중 토너먼트 스케줄, 그리고 미국의 중고 연맹에 해당하는 AJGA 진입 플랜과 미국 대학에 골프 장학금을 받고 입학하는 부분 등 자세한 정보를 들어 볼 수 있다. 

아울러 예일 대학의 현 코치인 로렌 하링과 대한 골프 협회 규칙 위원이자 현 건국대 골프학과 교수인 박노승 교수, 하버드 대학교에 골프 특기생으로 지원해 골프팀에서 활동하고 있는 특정 선수 부친인 한국계 미국인 클리프 리님, 20년 경력의 USGTF 출신 해외 골프 교육 및 전지 훈련 컨설팅 전문가 양주현 원장 등이 대거 참가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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