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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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윌벤져스→연우X하영, 사막부터 닭발까지 '생애 첫 경험' [종합]

기사입력 2019.12.29 23:02 / 기사수정 2019.12.29 23:26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윌벤져스가 생애 첫 사막 투어에 나섰다.
  
29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문희준·잼잼이, 샘해밍턴·윌리엄·벤틀리, 박주호·건후·나은, 도경완·장윤정·연우·하영 가족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잼잼이는 최애 캐릭터 볼트와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깜짝 선물로 등장한 볼트는 "잼잼이랑 놀기 위해서 어제부터 계속 기다리고 있었어"라고 말했고, 이에 잼잼이는 펄쩍펄쩍 뛰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빠 문희준이 볼트를 좋아하는 잼잼이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것. 볼트와 신나게 놀던 잼잼이는 "아빠 어디 갔어? 아빠 목소리 안 들리는데?"라고 아빠를 찾았고, 이에 당황한 볼트는 "악당을 물리치고 오겠다"라며 급하게 나가서 다시 아빠 문희준으로 변신했다.

이어 문희준에게 급하게 도움을 요청받은 배우 이지훈이 볼트로 깜짝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잼잼이는 볼트 이지훈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두바이로 여행을 떠난 윌벤져스는 의문의 차를 타고 어디론가 향했다. 이에 윌리엄은 "나 조금 무서워. 삼촌 무서워"라며 걱정을 드러냈고, 샘아빠는 "여기까지 왔으면 가야지"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윌벤져스와 샘아빠가 도착한 곳은 사막이었다. 지프차를 타고 모래산을 오르락내리락하며 온몸으로 사막을 즐겼고, 이에 벤틀리는 "와우"를 연발했다. 또한 윌리엄도 "아빠 여기 너무 재밌다"라고 즐거워했다. 벤틀리는 낙타를 보고 "음매"라고 말하며 엉뚱한 매력을 뽐냈다.

깊은 산속으로 달리던 건나파블리는 타조를 볼 수 있는 카페에 도착했다. 그곳에서 건후는 전시 중인 타조 알 껍데기를 선물로 받았고, 소중하게 들고 다니며 동생 돌보기 예행연습에 나섰다. 이후 건나블리는 직접 매직으로 타조알을 꾸미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뿌르뿌르'라는 애칭까지 지어주며 애정을 쏟았다.

도경완과 아들 연우, 딸 하영은 엄마 장윤정을 위한 깜짝 이벤트로 감동을 안겼다. 이후 장윤정은 연우에게 "엄마를 생각하면 마음이 어때"라고 물었고, 이에 연우는 "엄마 곁에 있으면 왠지 집 땅에 꽃이 피어오르는 거 같아"라고 말해 스윗한 면모를 뽐냈다. 

이어 "아빠는 곁에가 시원해지면서 아빠랑 산책하는 거 같다. 아주 예쁜 나뭇잎이 달려있는 나무가 생각난다. 아빠는 나무, 엄마는 꽃"이라고 덧붙였다.

이후 장윤정은 소울푸드인 닭발 먹방을 펼쳤다. 장윤정은 "남편이 연애할 때 닭발을 좋아하는 줄 알았다. 그래서 속으로 어떻게 입맛까지 잘 맞지 천생연분이다 그렇게 생각했는데 결혼하고 닭발을 안 먹더라. 너무나 큰 충격이었다"라고 과거 일화를 전했다.

하영이는 생애 첫 닭발을 경험했다. 도경완은 하영이에게 양념을 묻히지 않은 닭발을 건넸고, 이에 하영이는 닭발을 손에서 놓지 않고 쪽쪽 빨아먹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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