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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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김종서→에일리, 귀 호강 크리스마스 특집 '훈훈'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12.25 07:20 / 기사수정 2019.12.25 00:5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인순이, 김종서, 알리, 에일리, 손승연, 노을 강균성이 크리스마스 특집을 통해 훈훈한 듀엣 무대를 선사했다.

2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크리스마스 특집! 메리 비스 콘서트' 2탄이 공개된 가운데 랜덤 노래방을 통해 인순이-강균성, 김종서-손승연, 알리-에일리가 대결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지난주에 이어 김종서와 손승연 팀, 알리와 에일리 팀, 인순이와 강균성 팀의 랜덤 노래방이 공개됐다. 김종서와 손승연은 2라운드에서 영화 '겨울왕국' OST 'Let it go'을 불렀고, 끝내 2라운드에서 승리했다.

또 김종서와 에일리는 tvN 드라마 '도깨비' OSTS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의 반주가 흘러나오자마자 마이크를 잡았다. 제작진은 비디오 판독으로 김종서가 에일리보다 먼저 마이크를 잡는 것을 확인했고, 김종서에게 문제를 맞힐 수 있는 기회가 돌아갔다.

김종서는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를 열창했고, 이때 에일리는 화음을 넣으며 듀엣을 완성시켰다. 김종서는 "에일리하고 같이 해서 (좋았다). 이 노래 진짜 팬이었다. 너무나 행복했다"라며 기뻐했다.


특히 알리와 에일리는 알리의 '지우개'와 아델의 'Someone like you', 박정현의 '꿈에' 등을 부르며 폭발적인 가창력과 완벽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두 사람은 3라운드에서 승리를 거둬 메인 메뉴인 채끝 한우 스테이크를 차지했고, 다른 출연자들과 함께 나눠 먹으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후 박소현은 "(랜덤 노래방은) 사실상 동점이다. 다들 한 라운드에 한 음식씩 드시지 않았냐. MVP를 뽑겠다. 제작진 투표로 뽑았다"라며 설명했고, 인순이가 MVP로 선정됐다. 인순이는 '행복'으로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고 알리 "예능을 즐겁게 한 적은 처음이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에일리는 "마음 내려놓고 즐겼다. 홈 파티 같았다"라며 털어놨고, 손승연은 "이렇게 따듯한 분위기에서 선배님들하고 즐겁게 방송을 하고 가서 너무 좋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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