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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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내전' 이선균·정려원, 정수실업 사건 조사 시작...뜻밖의 팀플레이

기사입력 2019.12.24 22:01 / 기사수정 2019.12.24 22:07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이선균과 정려원이 정수실업 사건을 함께 맡게 되었다.

24일 방송된 JTBC '검사내전'에서 정수실업 임금 체불 사건이 다시 문제로 대두됐다. 당시의 피해자가 정수실업의 사장을 피습한 것이다.

이선웅(이선균)과 차명주(정려원)는 이 사건을 맡기 위해 조민호(이성재)를 찾았다. 이선웅이 "일이 넘치면 쌓아 놓지 말고 동료 검사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라"고 말하자 차명주는 "그건 이검사님 특기 아니냐"며 반박했다. 이때 차명주는 관련 사건이 김정우(전성우) 앞으로 배당됐던 것을 알게 됐다.

차명주는 김정우에게 "왜 그 이야기를 부장님 방에서 이선웅 검사 입으로 들어야 하냐"고 화를 냈고, 김정우는 의기소침한 모습을 보였다.

김인주(정재성)은 이선웅과 차명주를 중식당으로 불렀다. "짬짜면처럼 해 보자"는 김인주의 말에 "주임 검사를 함께 맡으라는 말씀이시냐"며 "그럴 수 없다"고 대답했다. 김인주는 "주임 검사는 한 명이 해야 한다. 주임검사는 조민호 부장이다."라고 말했다.

조민호는 "내가 주임 검사 맡고 당신 둘이 실무를 맡으라"고 지시했다. 김인주는 "둘 다 동의하는 거냐. 굳이 내키지 않으면 이프로가 단독으로 해도 된다."고 제시했고, 이선웅은 "그럼 나와 차프로 사이에 선후배 관계가 없는 거냐"라고 확인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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