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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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반지 다시 꼈다" 송중기·송혜교, 중국발 재결합 루머에 곤혹 [종합]

기사입력 2019.12.23 11:50 / 기사수정 2019.12.23 10:32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중국발 매체에 의해 송중기 송혜교가 재결합 루머가 불거졌다. 

대만 중국시보 등은 지난 17일(현지시간) "송혜교가 최근 공개된 화보에서 결혼반지를 다시 끼고 나타났다"며 송중기 송혜교의 재결합을 추측하는 보도를 냈다. 

중국 언론들은 지난 2일 송혜교가 한 화장품 브랜드 행사에서 포착된 사진을 증거로 들며 평상시 송혜교가 협찬을 제외하고 반지를 거의 착용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는 가짜뉴스다. 해당 반지는 송혜교가 모델로 있는 주얼리 브랜드의 반지였고, 사진 속 송혜교는 보통 결혼반지를 끼는 약지가 아닌 중지에 반지를 착용하고 있다. 

두 사람을 아는 연예계 관계자들 역시 "말도 안 되는 소리다. 대응할 가치가 없는 소문일 뿐"이라며 재결합설을 일축했다. 

앞서 송중기 송혜교는 지난 2016년 방영된 KBS 2TV '태양의 후예'를 통해 인연을 맺고 이듬해 10월 결혼했으나 1년 9개월 만인 지난 7월 이혼했다. 두 사람은 성격차이를 이유로 들며 원만한 합의이혼으로 관계를 마무리했다. 

한편 송중기는 7년을 몸 담은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와 이달을 끝으로 전속계약을 종료한다. 영화 '승리호(가제)' 촬영을 마쳤고, '보고타' 촬영을 앞두고 있다. 송혜교는 여러 작품들을 제안받고 검토 중에 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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