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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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도미니카 모녀, 그레이스 집 입성…母 마리벨 '폭풍 스캔'에 당황

기사입력 2019.12.19 21:16 / 기사수정 2019.12.19 21:18

하선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선영 인턴기자] 도미니카 모녀가 딸 그레이스의 집에 방문했다.

1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엄마 마리벨이 딸 그레이스의 집을 오랜만에 방문해 '폭풍 스캔'을 하는 장면이 펼쳐졌다.

이날 그레이스의 집을 방문하기로 한 이유로 "한국에서 뭘 하고 있는 지 보고 싶고, 그레이스가 같이 다니는 곳을 같이 다니고 싶었다"며 "여행지보다는 그레이스가 지내는 곳을 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그레이스도 "엄마가 제 걱정을 많이 한다. 내가 사는 곳을 보여주고 싶고, 내가 괜찮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하며 집으로 엄마를 초대했다. 그레이스의 집에 들어서자마자 집 안을 빠르게 훑어보던 마리벨은 "방 배치가 어떻게 되냐"며 꼼꼼히 살펴보는 엄마의 모습을 보였다.

계속해서 집을 살피는 엄마에게 그레이스는 "이것 보라"며 "자신이 키우고 있는 고추나무를 소개해 분위기를 환기시켰다. 이어 엄마에게 요리를 해주겠다고 나선 그레이스는 "앉아있어. 내가 차려줄게"라고 권유했다. 그렇지만 앉은 지 3초만에 다시 일어선 마리벨은 그레이스에게 밀착 감시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에브리원 방송화면

하선영 기자 hsy7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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