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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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적 남자' 민사고, 클래스 다른 인재 집합 "문제 고갈"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12.13 06:40 / 기사수정 2019.12.13 00:37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문제적 남자'가 민족사관고등학교에서 히든 브레인 찾기에 나섰다. 특히 이곳에서 클래스가 다른 학생들을 만나 문제 고갈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12일 방송된 tvN '문제적 남자:브레인 유랑단'에서 유랑단은 민족사관고등학교에 나타났다. 전현무와 주우재, 이장원은 정약용 팀, 김지석과 하석진, 도티는 이순신 팀으로 나누어져 히든 브레인을 찾아 떠났다.

정약용 팀은 야외에서 공부 중인 학생들을 만났다. 이야기를 나누다가 문제를 출제했는데, 주위에서 인터뷰를 구경 중이던 학생들까지 모여들어 문제 푸는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이순신 팀인 김지석 하석진 도티는 민족교육관으로 이동했다. 99칸의 한옥으로 지어진 한옥 교실을 구경하던 세 사람은 학생들의 열렬한 환호와 리액션에 감탄했다. 내친김에 모여든 학생들 앞에서 문제를 출제했다.

학생들은 세 사람을 보고 꺄르르 거리다가도, 문제가 등장하자 무서운 눈빛으로 돌변해 문제에 집중했다. 특히 그중에서는 10초 만에 문제를 맞힌 학생이 등장했다. 김지석은 쑥스러워하는 이주은 학생에게 "멋있다"고 감탄했다.



전현무는 실내로 들어와 다른 학생들과 인터뷰를 시도했고, 또 주위에 모여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문제를 제출했다. 학생들은 곧바로 정답을 맞혔고, 초스피드 정답에 문제 고갈 사태까지 발생했다.

이순신 팀은 삼권분립 학생위원회를 만났다. 이들은 20초 만에 두 문제를 해결했고, 세 번째 문제에서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으나 곧바로 정답을 맞혔다. 제작진이 준비한 문제는 한 시간 분량이었으나, 계속되는 학생들의 정답 퍼레이드에 문제 고갈 사태까지 발생하고 말았다. 

제작진은 "이제 문제가 없다"고 혀를 내둘렀다. 결국 새로운 문제를 준비할 동안 앞서 다른 학생들에게 보여줬던 문제를 다시 보여주기도 했다. 난이도가 있는 문제였음에도 학생들은 빠르게 정답을 풀이했다.

이외에도 정약용 팀은 14개 국어를 하는 언어 천재 학생을 만나기도 했으며, 이순신 팀은 격이 다른 안정감을 보여준 고3 학생을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들었다. 또 이순신 팀은 마지막으로 SM에서 3번, JYP에서 1번 등 모두 14번 정도 캐스팅 제의를 받은 이승효 학생을 만나 눈길을 끌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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