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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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목보’ 반전의 주인공, 볼빨간사춘기를 감동시킨 록 밴드 ‘너드커넥션’ 첫 EP 발매

기사입력 2019.12.09 10:58

김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6'에 실력자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밴드 ‘너드커넥션’이 12월 6일 첫 번째 EP [TOO FAST]를 발매했다. 

라디오헤드, 오아시스 등 브리티쉬 록과 팝에서 영향을 받은 너드커넥션은 ‘에머겐자 세계 밴드대회 2018 KOREA’에서 우승하며 독일 ‘Taubertal Festival’에 한국 대표로 참가, 우리 나라 밴드의 위상을 떨친 바 있다.

이번 EP [TOO FAST]는 깊은 우울감과 상실감에 사로잡힌 일상에서도 언제든 아름다움을 지닌 개개인의 삶의 단면을 그려낸 총 6개의 트랙으로 구성된 작품으로, 앞서 발매한 두 개의 싱글에서는 보여주지 않은 싸이키델릭한 요소의 사운드를 첨가하며 음악적 표현의 지평을 넓혔다.

한편 이들은 발매에 앞선 인터뷰를 통해, 함께 작업하고 싶은 뮤지션으로 악동뮤지션, 콜드플레이 등을 꼽으며 원대한 포부를 나타내기도 했다.

국내 음원유통사 뮤직카로마 측은 “국내 음악 시장에서 밴드 음악의 지분이 낮아져 가는 요즘, 실력과 개성을 모두 지닌 팀을 소개할 수 있어 진심으로 기쁘며, 밴드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놓쳐서는 안될 팀이 될 것”이라 밝혔다.

'너드커넥션'의 EP [TOO FAST]는 12월 6일 정오에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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