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스미스, 쓸쓸한 감성 신곡 '필름' 오늘(2일) 발매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마틴스미스가 올겨울 혼자 남은 이들을 위한 노래를 발표한다.

마틴스미스는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필름(FILM)'을 공개한다.

신곡 '필름'은 지난 여름 발표한 '비밀' 이후 4개월 만에 공개하는 곡으로, 차가운 겨울에 어울리는 쓸쓸한 감성의 발라드 넘버다. 멤버 전태원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맡았다

감성적인 피아노 선율로 시작돼 풍성한 밴드 사운드로 전개되는 드라마틱한 구성과 애절한 고백이 공허하게 반복되는 노랫말은 마틴 스미스가 표현하는 특별한 이야기와 주인공의 주제곡이다. 또 감정의 타임루프에 갇혀 혼자 남은 주인공의 이야기는 차갑고 외로운 겨울을 맞는 모든 이들의 주제곡이기도 하다.

소속사 브이엔터테인먼트는 "이번 겨울 마틴스미스의 신곡 '필름'을 듣는 누군가 곧바로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고, 그 마음을 그대로 전달할 수 있는 새로운 겨울 시즌송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마틴스미스는 이달 26일, 27일 양일간 서울 홍대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연말 공연 '미드나잇(Midnight)'을 개최하고 팬들과 함께 연말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브이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