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그리스' 앙코르 공연 개막…서경수·김태오·정대현 등 출연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서경수, 김태오, 정대현, 양서윤, 한재아, 박광선, 임정모 등이 출연하는 ‘ALL NEW’ 뮤지컬 '그리스'의 앙코르 공연이 개막했다.

지난 4월 새로운 프로덕션을 선보인 뮤지컬 '그리스'는 이번 앙코르 공연에서 불필요한 장면을 덜어내고, 대사를 전면 수정했다. 드라마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그리스' 측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특성을 살리면서도 인물들 간의 관계에 스토리를 더하며 작품의 개연성을 높였다. 백미인 커튼콜은 배우들이 관객과 가깝게 호흡하며 더욱 화끈해졌다"라고 밝혔다.

뮤지컬 '그리스'는 ‘대니’와 ‘샌디’의 사랑이야기를 주축으로 10대들의 꿈과 열정, 우정과 사랑을 다루는 작품이다. 이번 시즌에서는 각자 서로 다른 고민을 하고 꿈을 꾸지만, 오늘에 충실하며 열심히 살아가고자 하는 10대들의 진짜 이야기를 녹여내며 “오늘을 살아라!”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GREASED LIGHTNING’, ‘WE GO TOGETHER’, ‘SHAKIN’ AT THE HIGH SCHOOL HOP’ 등과 함께 역동적인 안무를 볼 수 있다.

뮤지컬 '그리스' 앙코르 공연은 2020년 2월 2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되며, 예스24, 하나티켓,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그리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