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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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영, 오늘(22일) '영스트리트' 복귀→"할 말 많지만" 짧은 소감

기사입력 2019.11.22 20:49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동성 성추행 혐의로 피소된 김호영이 '영스트리트'에 돌아왔다.

22일 방송된 SBS 파워FM '정소민의 영스트리트'에는 뮤지컬배우 김호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호영은 '정소민의 영스트리트'의 금요일 코너 '인생은 짜다짜' 코너에 출연해왔다. 하지만 지난 15일 방송엔 출연하지 않았다. 

김호영은 이날 방송을 통해 고정게스트 자리에 돌아왔다. 그는 "할 말은 많지만 양해해 달라. 이 프로그램에서 용기를 얻겠다"는 짧은 복귀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호영 측은 동성 성추행 혐의로 피소된 것에 대해 "피소된 것은 맞지만 성추행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A씨는 김호영과 나눈 대화 내용을 공개하는 등 서로 다른 입장을 보이며 대립했다. 

이후 김호영 측은 "스케줄 상의 문제로 경찰에 출석하지 못했지만, 경찰 수사에 성실하게 임해서 억울함을 풀겠다"라고 전했다.

이 사실이 알려지며 김호영은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 녹화에 참여하지 않았다. 18일엔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녹화에 참여해 심경을 고백하기도 했다. 

dpdsm1291@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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