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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 '두근:대결구도' 이상형월드컵 남성부 누적 10번째 우승 기록

기사입력 2019.11.19 14:52

김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VS놀이 사이트인 '두근:대결구도'에서 사회복지법인 한국심장재단과 손을 잡고 실시하고 있는 셀럽 이상형월드컵 OT256 남성부에서 방탄소년단 진이 누적 10번째의 우승을 차지했다.

27시즌 결승 진출에 실패했던 방탄소년단 진은 28시즌 결승무대에서 지난 우승자였던 X1 김요한을 맞아 54.14%의 득표로 우승을 탈환했다. OT256 누적 10번 째의 우승이자, 모두의 심장이 두근 캠페인 첫 주기의 다섯 번째 우승이었다. 또한 그로 인해 ‘모두의 심장이 두근’ 캠페인 남성부 누적 랭킹에서도 1위 자리를 더욱 굳건히 다지게 되었다.

시즌이 거듭되며 더욱 더 치열해지는 OT256의 남성부 상황에서 12월 생일을 앞둔 방탄소년단 진이 12월 종료될 모두의 심장이 두근 캠페인 첫 종합우승자로 이름을 올리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월드투어 ‘Love yourself:Speak yourself’의 대장정을 서울올림픽주경기장에서 마무리한 방탄소년단. 연말연시를 맞아 각종 시상식 무대들의 참가 여부 뿐 아니라 곧 있을 62회 그래미상 후보 발표에 아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방탄소년단 진과 X1 김요한에 이어 하성운, 빅톤의 최병찬, 업텐션의 이진혁이 3위부터 5위까지에 각각 랭크됐다. 한편 캠페인 종합 순위 산정까지 2개 시즌을 남겨둔 시점에서의 누적 랭킹 1위는 방탄소년단 진이 지키고 있으며, 그 뒤를 AB6IX 이대휘와 하성운이 추격하고 있다.

두근:대결구도 측은 “27시즌에 이어 28시즌에서도 트래픽이 예상보다 빠르게 늘어나고 있어 세 번에 걸쳐 서버를 확충했음에도 많은 유저들이 보여준 관심으로 부하가 상당했다”고 밝히며 “캠페인 막바지로 접어들며 더 치열해지는 경쟁에 걸맞게 남은 시즌 진행 시에는 서버를 더 늘려, 서비스를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두의 심장이 두근’ 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이 캠페인은 ‘우리 모두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든 이상형이, 누군가의 심장도 다시 두근두근 뛰게 만들어 준다’라는 취지에 따라 10개 시즌 단위의 남녀 각각 최종우승자가 선발되며, 해당 우승자들의 이름으로 심장병 환자들의 수술비를 지원하여 새 생명을 선물하게 된다.

현재 두근:대결구도에서는 다수결 이상형 월드컵 남녀 시즌이 진행중이며, 시즌별 성적 및 누적 랭킹은 홈페이지 내에서 확인 가능하다.

Our Types 256의 약자인 OT256은 룰에 따라 정해진 대진에 맞추어 진행되는 셀럽 이상형월드컵으로, 다수결로 승자가 정해져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게 되어 우승자를 가린다. 128명의 진출자가 8조로 나뉘어 128강, 64강, 32강, 16강을 치르고 각 조의 우승자들이 이어서 8강, 4강, 결승까지 진행하게 된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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