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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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영, '동성 성추행 혐의' 피소→누리꾼 "아니길 바라요" [엑's 이슈]

기사입력 2019.11.11 20:30 / 기사수정 2019.11.12 00:36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동성 성추행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누리꾼들은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지켜봐야 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한 매체는 11일 김호영이 지난 9월 24일 차량 내부에서 남성 A씨에게 유사 성행위를 한 혐으로 지난달 피소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11일 성동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 고소장이 제출됐으며 김호영은 현재 스케줄 상의 이유로 조사에 불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소속사 PLK 측은 "금일 보도된 김호영 씨에 관한 기사는 전혀 사실무근이며, 현재 당사는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 중이다"고 곧바로 반박했지만 이후 성추행 혐의로 피소당한 사실을 인정하며, 사실 관계 여부는 경찰에서 판단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김호영이 출연 중인 tvN 금요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 관계자는 "사실 여부를 확인 중", MBC 예능 '복면가왕' 측은 "상황을 파악 중으로 현재 어떤 입장이 있는 건 아니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결과를 기다려보자", "억측은 자제해야 한다", "정확하게 밝혀진건 없으니 억측으로 상처주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 "제발 아니길 바라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호영은 2002년 뮤지컬 '렌트'로 데뷔해 다양한 연극, 뮤지컬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최근에는 예능 '라디오스타', '복면가왕'뿐 아니라 드라마까지 진출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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