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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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애중계' PD "호평 감사...비연예인 출연자, 꼼꼼히 점검하려고 노력 중" [직격인터뷰]

기사입력 2019.11.06 10:01 / 기사수정 2019.11.06 12:47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정규 첫 방송을 시작한 '편애중계'가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지난 5일 MBC 새 예능프로그램 '편애중계'가 첫 방송됐다. '편애중계'는 지난 추석 연휴에 파일럿 예능으로 시청자들과 만난 후 호평을 이끌어내면서 정규 편성을 확정해 시청자들과 다시 만났다. 

'편애중계'는 서장훈과 붐, 안정환과 김성주, 김병현과 김제동으로 이뤄진 세 팀의 편애 중계진이 인생이라는 링 위에서 도전을 앞두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직접 현장으로 달려가 오롯이 내 선수만을 편애하고 응원하며 그들의 도전을 중계하는 프로그램. 

이날 방송은 서장훈, 붐, 안정환, 김성주, 김병현, 김제동의 제안으로 성사된 '연애 못하는 지인' 특집으로 꾸며졌다. 서장훈은 박보검(?)을 닮은 고등학교 선생님인 후배를, 안정환은 매니저의 친형, 김병현은 선수들의 트레이너로 일하는 워커홀릭 후배를 소개했고, 예측불가한 장면들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6일 '편애중계' 연출을 맡은 이재석PD는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첫 방송에 대한 좋은 반응이 많아서 감사하다. 하지만 부족한 부분도 분명 있을텐데 계속해서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밤 10시에 하는 예능은 처음이라서 첫 술에 배부를 수는 없는 것 같다"고 정규 첫방송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PD는 파일럿 방송 당시에 선보였던 소개팅을 정규 첫 방송 소재로 다시 한 번 사용한 것에 대해 "고민이 많았지만, 편애 중계진이 파일럿 당시에 소개팅 중계를 굉장히 재밌어했다. 그래서 그분들이 직접 자신의 지인들을 초대하는 것은 어떻겠냐고 제안해서 성사가 됐다. 앞으로 다양한 비연예인분들이 등장할 예정이다. '편애중계'가 소개팅 프로그램은 절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예능 새내기' 김병현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이PD는 "파일럿 때와 비교했을 때 굉장히 많이 발전했다. 저희들도 김병현 씨를 보면서 깜짝 놀랄 때가 많다. 나날이 예능감이 발전하지 않을까 싶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이PD는 비연예인을 주인공으로 출연시키는 것에 대해 "꼼꼼하게 출연자에 대한 점검을 하려고 제작진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편애중계'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MBC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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