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반쇼' 에이티즈, 개인기 대방출→심쿵멘트 '활약'...송민기, 부상 불참 [종합]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에이티즈가 '반반쇼'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4일 방송된 SBS MTV 예능 '반반쇼'에는 에이티즈(ATEEZ)가 출연해 몸 사리지 않는 활약으로 팬들의 마음을 다시 한 번 사로잡았다. 멤버 송민기는 부상으로 불참했다.

이날 개인기 부자로 뽑힌 최산은 이단옆차기, 나얼 모창, 휘파람까지 다채로운 개인기로 환호를 받았다. 또한 정우영도 막간을 이용해 코에 혀대기 개인기를 선보였다.

이어 곤란곡 'WONDERLAND'의 가사에 빗댄 상황이 제시되었다. 함께 원더랜드에 가자는 친구를 거절해야했다. 최고의 거절왕을 뽑는 '심쿵멘트'의 순위가 공개되었다.

8위 김홍중, 7위 정우영, 6위 최종호, 5위 정윤호, 4위 최산, 3위 송유빈, 2위 박성화, 대망의 1위는 장성규였다. 장성규는 첫 1위라며 크게 기뻐했다. 장성규는 "가장 사랑하는 아내가 한 말이라고 생각하고 답했다"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9위, 10위가 발표됐다. 꼴찌는 MC최병찬이었다. 9위는 강여상이었다. 장성규는 최병찬을 위로했고, 최병찬은 언젠가 반드시 1위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에이티즈 리버 김홍중은 "곧 있으면 에이티즈 데뷔 1주년인데, 앞으로도 노력하는 에이티즈 되겠다"고 '반반쇼' 출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반반쇼'의 코너 속 코너 '반반픽'에는 인디뮤지션 키모사비가 출연했다. 2인조 힙합 듀오로 래퍼 파탈, 노래와 프로듀싱 레이 힐이었다. 두 사람은 짧게 대표곡 멘들리를 선보였다. 또한 래퍼의 자유로움이 부러웠다는 장성규가 키모사비의 권유로 자작랩 '호우주의보'을 선보였다.

'반반픽'의 공식 코너 '장점감옥'이었다. 장성규와 키모사비가 함께 했다. 파탈은 착한 것을 장점으로 꼽았고, 이에 대해 "거절을 잘 못하는 스타일이다. 할머니가 길을 물어서 을지로에서부터 목적지까지 택시를 함께 타고 데려다준 적이 있다"고 말했다. 장성규는 "돈은 받았냐"고 물었고, 파탈은 "안 받았다"고 답해 모두의 인정을 받았다.

'장점감옥' 최종 승자는 레이 힐이었다. 레이 힐은 "이렇게 인디뮤지션들을 소개하는 뜻깉은 코너가 있어서 감사하다. 곧 정규 1집 앨범이 나오는데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MTV 방송화면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