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0:25
연예

'꽃길만 걸어요' 최윤소, 양희은 넘으니 임지규가 문제...분가 좌절?

기사입력 2019.11.01 11:15 / 기사수정 2019.11.01 11:19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최윤소의 분가는 이대로 좌절되는 것일까.

31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에는 왕꼰닙(양희경 분)으로부터 마침내 분가 허락을 받은 강여원(최윤소)에게 이번에는 남동우(임지규)가 분가를 못할 것 같다고 했다.

며칠째 아들 부부의 분가 소식에 노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던 왕꼰닙은 이날 부동산 중개인을 통해 며느리 강여원이 자신의 집 근처로 집을 구하려 했다는 사실을 듣게 됐다.

이후 왕꼰닙의 식당을 찾아온 아들 남동우가 강여원과의 분가 약속을 반드시 지키고 싶다며 간곡히 사정했고, 이에 마음이 움직인 왕꼰닙은 마침내 분가를 허락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전세 자금을 빌려 달라는 형 남일남(조희봉)의 부탁을 거절할 수 없어 괴로워하던 남동우가 다음날 아침 사라진 통장을 찾는 강여원에게 “우리 분가 못할 것 같아”라 말하는 모습이 그려져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그런가 하면 국선 변호를 맡은 봉천동(설정환)은 미성년 의뢰인을 위해 피해자에게 무릎까지 꿇으며 선처를 부탁했지만 거절당했다. 이 모습을 본 의뢰인은 합의서 필요 없다 소리치며 그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무거운 마음으로 돌아가던 봉천동은 갑자기 몸이 안 좋은 것을 느끼고 급히 병원을 찾았다. 의사로부터 심장이식 수술이 시급하다는 말을 들었지만, 그는 중요한 재판을 앞두고 있어 입원할 수 없다고 답했다.

한편, 김지훈(심지호)은 황수지(정유민)의 유학을 준비하라는 황병래(선우재덕)의 지시를 받았다. 이후 김지훈을 만난 황수지는 “나 유학 생각 없어. 우리 아빠 설득해”라고 했지만 김지훈은 “난 사장님 뜻에 따르는 사람일 뿐이야”라며 냉정하게 거절했다.

'꽃길만 걸어요'는 평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1TV 방송화면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