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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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히어' 박재범→우원재, 콘서트 방불케 할 초고퀄 특별 무대 예고

기사입력 2019.10.31 15:59 / 기사수정 2019.10.31 16:36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사인히어' 아티스트 군단 5인이 특별무대를 선보인다.

31일 방송되는 MBN 예능 '사인히어' 마지막회에는 AOMG와 최종 사인을 노리는 TOP4 멜로, 마독스, 소금, MBA크루가 진검 승부를 펼친다. 먼저 '박재범 슈퍼픽'으로 1라운드를 턱걸이 합격한 이후 매 라운드마다 무섭게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준 멜로는 이번 마지막 라운드에선 피처링 없이 혼자 무대에 오를 것을 예고했다. 또 마독스는 여지껏 보여주지 않았던 모습들로 중무장 해 파격적 이미지 변신에 나선다. 여기에 소금, MBA크루의 무대에선 사이먼 도미닉과 박재범의 특급 피처링도 예고돼 기대감을 높인다. 또 파이널 무대를 맞아 AOMG의 든든한 지원군 그레이와 우원재도 마독스 무대에 함께해 독보적 매력을 더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파이널 무대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AOMG 아티스트 군단이 선보이는 특별한 무대다. 이들은 '사인히어'를 위해 만든 노래를 라이브로 전하며, 콘서트 현장을 방불케 할 초고퀄 무대를 예고했다. 박재범과 사이먼 도미닉, 그레이, 코드 쿤스트와 우원재는 각기 상이한 4개의 곡을 한가지 콘셉트로 묶어 AOMG만의 스웨그가 돋보이는 흥 넘치는 역대급 퍼포먼스를 펼친다. 또한 귀에 감기는 독특한 사운드와 심도있는 가사로 강렬한 텐션을 끌어올리며 음악적인 역량을 아낌없이 발휘할 전망이다.

한편, 파이널 라운드는 300명 관객들의 선호도 평가와 함께 AOMG의 최종 평가로 진행된다. 대중의 선호도를 파악한 뒤, AOMG 아티스트 5인의 심사와 함께 각 부서를 대표하는 AOMG 패밀리 15명의 평가가 더해져 최종 아티스트를 뽑는다.

AOMG 신입 아티스트 선발 프로젝트 '사인히어'는 국내 힙합 레이블로는 최초로 AOMG가 주축이 되어 신입사원을 선발하는 오디션이다. 지난 8월부터 3개월간의 대장정을 시작, AOMG와 계약할 단 하나의 자리를 놓고, 보컬과 랩 등 분야를 가리지 않는 다양한 실력파 뮤지션들이 대결을 벌이고 있다. 방송은 독설이 아닌 진심 가득한 조언과 참가자들의 매력을 오롯이 보여준 '천사의 편집'으로 '착한 힙합 오디션'에 등극하며 음악 팬들을 열광시켰다.

'사인히어' 파이널 무대는 31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N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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