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6 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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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에게' 11월 11일 이동진의 시네마톡 확정…김희애·임대형 감독 참석

기사입력 2019.10.30 09:42 / 기사수정 2019.10.30 09:5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윤희에게'(감독 임대형)가 CGV아트하우스 이동진의 시네마톡을 개최한다. 연출을 맡은 임대형 감독과 감성 연기의 진수를 선보일 배우 김희애가 참석해 영화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윤희에게’가 CGV아트하우스 이동진의 시네마톡 작품으로 선정돼 11월 11일 오후 8시 CGV압구정에서 열린다.

이동진 평론가는 영화 '윤희에게'에 대해 "은은한 향기가 영화 내내 감돈다"라는 한줄평을 남겨 영화가 전하는 메시지와 이를 구현한 감독의 연출력, 그리고 배우 김희애, 김소혜, 성유빈이 선보일 열연에 궁금증을 자아내며 기대감을 더한다.

이번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임대형 감독과 김희애가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또 이동진 평론가의 폭넓고 깊이 있는 해설과 감독, 배우가 직접 전하는 제작 과정,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 보다 뜻 깊은 시간을 가질 것이다. 예매는 바로 오늘 30일 오후 1시 50분 이후 CGV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가능하다.

'윤희에게'는 우연히 한 통의 편지를 받은 윤희(김희애 분)가 잊고 지냈던 첫사랑의 비밀스러운 기억을 찾아 설원이 펼쳐진 여행지로 떠나는 감성 멜로다.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첫 공개된 후 호평 받았고, '우아한 거짓말', '사라진 밤', '허스토리' 등 다양한 장르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선보인 김희애가 윤희 역을 맡아 감성 연기의 진수를 확인시켜준다.

그룹 I.O.I로 데뷔해 원픽 아이돌로서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김소혜는 윤희의 고등학생 딸 새봄 역을 맡아 대선배인 김희애도 인정할 정도로 씩씩하고 당찬 모습으로 존재감을 드러낸다.

영화 '살아남은 아이'로 제39회 황금촬영상 등 신인상 3관왕을 차지한 성유빈은 윤희 모녀의 여행을 동행하는 새봄의 남자친구 경수 역을 맡아 무해한 소년 캐릭터를 납득 가능하게 만들며 순수한 매력을 발산한다.

'윤희에게'는 11월 14일 개봉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리틀빅픽처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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