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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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코패스다이어리' 최태환, 화이트 칼라 샐러리맨 변신 '현실 직장인'

기사입력 2019.10.28 18:0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최태환이 화이트 칼라 샐러리맨으로 변신했다.

28일 공개된 사진에서 최태환은 tvN 새 수목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의 화이트 칼라 샐러리맨 캐릭터에 맞춰 차분한 헤어스타일에 흰 셔츠, 사선 패턴 넥타이, 블랙 팬츠로 오피스 패션을 완성했다.

최태환은 극 중 동식(윤시윤 분)의 직장 동료인 신석현 역을 맡아, 미꾸라지처럼 동식을 방패 삼아 조용히 회사를 다니는 전형적인 개인주의자의 면모를 선보인다. 조용히 회사를 다니고 싶어하는 캐릭터인 만큼 직장인의 필수템 사원증과 무난한 금테 안경, 클래식한 시계 등 튀지 않는 평범한 기본 아이템을 착용했다.

또 다른 사진 속 그는 누군가를 앞에 두고 다른 생각을 하는 듯 살짝 곁눈질했다. 회사의 상명하복식 조직 문화에 답답함을 느끼는 듯 넥타이를 풀어 헤쳤다.

이전 작품인 ‘초면에 사랑합니다’에서는 미스터리 KEY맨으로 긴장감을 선사했다면, 이번에는 화이트 칼라 샐러리맨으로 변신해 현실보다 더 리얼한 ‘하이퍼 리얼리즘’ 열연한다.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는 어쩌다 목격한 살인사건 현장에서 도망치던 중 사고로 기억을 잃은 호구 육동식이 우연히 얻게 된 살인 과정이 기록된 다이어리를 보고 자신이 싸이코패스 연쇄살인마라고 착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11월 20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와이드에스컴퍼니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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